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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 계좌의 이해. 코인 지갑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 지갑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는 "Not your keys, Not your Bitcoin" 이라는 말이 있다. 다시말해 너의 키가 아니라면 너의 비트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거래소에서 구매한 비트코인은 당신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도대체, 거래소에서 내 돈을 지불하고 구매한 비트코인이 내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이 글을 통해 비트코인 지갑의 개념과 소유(경제적 주권)에 대해 알아가길 바란다. 1. 비트코인 지갑이란?1.1. 기존 은행 계좌 방식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계좌번호를 생성해 계좌를 발급받아야한다. 과거에는 물리적으로 은행에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는 목적을 이야기하고 신분증을 제시함으로써 계좌를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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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은평자이더스타(도시형생활주택) 신촌홍보관 방문 후기
얼마 전 신촌역을 지나가다 은평자이 더 스타 홍보관 팜플렛을 받고 들어가서 모델하우스와 상담을 받게 됐다.살면서 부동산에 직접적으로 관심을 가진 건 처음이었는데, 2천만원만 있으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끌려서 들어가보게 됐다. 직접 가서 보니 방 2개에 화장실 2개의 구조의 소형 아파트였고, 무료 발코니 확장과 아일랜드 식탁 등 마음에 드는 요인들이 많았다.취업을 하고 혼자서 거주한다면 충분히 좋은 구조라고 생각이 들었다. 계약금도 4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입주일까지 들어가는 비용도 무이자로 PF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위치는 서부선이 개통예정인 새절역과 GTX-A 노선이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에서 멀지 않아 교통은 좋다고 느꼈다.근데 다만 아쉬운 점은 GTX-A노선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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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히말라야 트레킹의 종류와 ABC트레킹, EBC트레킹이란? [트레킹코스 소개]
매년 많은 세계여행자들은 히말라야를 트레킹하기 위해 네팔을 방문하곤 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코스에, 히말라야트레킹을 처음 알게된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어떤 트레킹 코스를 선택할 것인가" 가 주된 고민 내용일 것이다. 네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는 크게 2가지가 있다. 바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ABC와 EBC 트레킹이다. BC는 Base Camp의 줄임말로 '베이스캠프'를 의미한다. A는 Annapurna로 '안나푸르나', E는 Everest로 '에베레스트'의 앞글자이다. 즉,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방문하는 ABC트레킹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방문하는 EBC트레킹이 가장 인기있는 2가지 트레킹 코스이다. 물론 이 외에도, 랑탕히말라야, 마르디히말 등 엄청나게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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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11월2일 D+6 히말라야트레킹 시작 [네팔 루클라]
오늘은, 라메찹행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 2시에 가이드를 만나서 타멜스트리트 입구 버스 승차장방면를 향했다. 기존 트레킹 시작지인 루클라(2800m)를 가기 위해서는, 카트만두 트리뷰반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면 되었지만, 카트만두 공항의 국내선 활주로 공사로 인해 루클라행 국내선은 당분간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카트만두에서 가까운 '라메찹 공항'으로 이동하여, 루클라행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라메찹은 루클라 방면으로 카트만두에서버스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한다. 진일이형과 나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트레커들이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만나러 가기위해, 분주히 버스를 대기 및 탑승 준비중이다. 진일이형은 에어전시 없이 트레킹을 하기 때문에, 나와는 다른 버스를 탑승할지도 모를 상황.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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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11월1일 D+5 히말라야트레킹을 위한 타멜에서의 준비 [네팔 카트만두]
한국과 3시간 15분의 시차 때문인지 생각보다 일찍인 오전 7시쯤 일어났다. 뒹굴거리다가 아침 9시 쯔음, 일어나 신청해둔 호스텔 조식을 먹었다. 티는 밀크티를 주문해서 먹었다 (1박 5달러 정도의 도미토리 숙소, 조식포함. 조식 별도 신청시 2달러) 이틀 먼저 카트만두에 와있던 진일이형이, 낮엔 더워도, 카트만두가 1400m라 밤엔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자란 말을 무시하고 얇게 입고 잤다가 밤에 입돌아갈 뻔했다. 다행히 숙소 이불이 두꺼운 편이어서 입 돌아가진 않았다. 조식을 먹고선 씻고 준비해서 나가서, 트레킹 준비를 위해, 계약한 에이전시 '축제'에 방문했다. 에이전시 겸, 한식당 '축제'에서 1일 2달러에 대여한 노스페이스 침낭. -20도 용 침낭이라, 엄청 두껍고 따뜻해보였다. 이번에 새로 들..